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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녹이는 ‘HOT’ 메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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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이라는 입동(立冬)을 앞두고 전국이 꽁꽁 얼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방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마치 겨울 같은 쌀쌀해진 날씨에 때 아닌 겨울 외투와 목도리도 등장했다. 

특히 올 겨울은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강한 추위가 자주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몸이 얼어붙는 듯한 겨울에는 추위에 긴장한 몸과 마음을 녹일 따뜻한 음료 한 잔이 간절해진다.

음료업계는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 출시에 한창이다. 아예 HOT메뉴로만 단독으로 출시해 얼음을 넣어 마시는 ICE메뉴 선택을 없애거나, 올 여름을 강타한 대표 찬 음료 콜드브루를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도 등장했다.

차(茶) 음료 전문점 공차코리아가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신메뉴 ‘티라떼’ 4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티라떼 4종은 선별한 프리미엄 블랙티 잎차를 차가 가장 맛있는 95℃ 물에 우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잘 우린 블랙티에 홍차 초콜릿, 녹차, 타로 등 티라떼의 풍미를 이끌어 올릴 다양한 재료와 따뜻한 우유를 더해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블랙티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인 달콤하고 짭쪼름한 맛의 밀크폼을 얹어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티라떼 신메뉴는 공차의 오리지널 블랙티를 베이스로 ‘초콜릿티라떼’, ‘블랙티라떼’, ‘그린티라떼’, ‘타로티라떼’ 총 네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 제공=토프레소

프랜차이즈 ‘토프레소’도 2016년 겨울 음료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생강 고유의 향과 맛에 향신료와 과일로 포인트를 준 ‘진저 시리즈’ 3종과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달콤하고 향긋한 ‘힐링 드링크’ 2종 등 겨울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로 구성됐다.

진저 시리즈의 ‘시트러스 진저 티’는 알싸한 생강향과 감귤의 달콤하고 싱그러운 맛이 특징이며, 베르가못향이 풍부한 토프레소 얼그레이에 생강의 풍미를 더한 ‘진저 밀크티’와 겨울 대표 향신료 시나몬과 생강, 우유가 어우러진 ‘스파이시 진저 라떼’는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를 출시했다. 신제품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이하 ‘레드’)는 차갑게 내린 콜드브루 커피를 추운 계절을 맞아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콜드브루 추출 원액을 담은 액상 스틱형 제품으로,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원두부터 로스팅, 제형까지 기존 제품과 차별을 뒀다. 

‘레드’는 따뜻한 물과 함께 아메리카노는 물론, 우유를 넣어 호주식 라떼인 플랫화이트 등 따뜻한 커피 레시피를 즐기기에 적합하며, 신맛을 줄여 마일드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는 로스팅 스티커도 기존 파란색에서 따뜻함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바꿔 제품의 특징을 시각화했다.

스타벅스코리아도 겨울 날씨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 토피 넛 라떼가 ‘토피 넛 크런치 라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 

여기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메리 화이트 돌체 라떼'와 귀여운 산타 모자 형태의 휘핑 크림을 올린 '산타 햇 다크 모카'도 출시됐다. 커피 원두와 리저브 전용 음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붉은 색상이 인상적인 패키지의 크리스마스 블렌드 비아 및 원두 3종과 아프리카와 남미의 새로운 리저브 음료 3종이 새롭게 선보인다. 12월 6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블렌딩된 크리스마스 2016 리저브도 공개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따뜻하고 달콤한 '벨벳크림 핫초코'를 출시했다. '벨벳크림 핫초코'는 네덜란드산 코코아 파우더로 진한 초콜릿 맛을 살린 따뜻한 핫초코 위에 차가운 벨벳크림을 올려 만들었다. 

특히 우유와 휘핑크림을 배합해 만들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의 벨벳크림이 특징이다. 또한 핫초코 위에 말랑하고 쫀득한 마시멜로를 얹은 ‘마시멜로 핫초코’도 선보였다. 마시멜로는 녹기 전에 쫄깃한 식감을 즐기며 먹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핫초코에 녹여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겨도 좋다.

이밖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도 월동 준비에 한창이다. 따뜻한 전통차 ‘열매한잔’ 2종을 출시했다. ‘자연담은 생강차’는 추위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먹기 좋은 전통차로 국내산 생강과 벌꿀의 조화로 건강한 단맛을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유자와 국내산 벌꿀을 그대로 담아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통통 유자차’도 함께 출시됐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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